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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의 글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요즘같이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는 정말이지 '메모장'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그게 아날로그 메모장이든, 디지털 메모장이든지요.

저도 메모장을(메모패드, 휴대폰, 컴퓨터 메모장 등등)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 필요할 때 어떤 상황에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곁에 항상 대기시켜 놓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편리하고, 나한테 잘 맞는 메모장을 찾게 되게 마련인데요,

그러다가 매우 가볍고 편리한 두가지 좋은 메모장을 찾게 되어 이를 소개합니다:)


1. CintaNotes


처음 소개스켜드릴 메모장은 CintaNotes입니다.
(제가 가장 자주쓰는 메모장 프로그램입니다)

@ 디자인
 : 딱보기에도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여러가지 컬러테마를 바꿀수 있지만 기본이 가장 깔끔합니다.

@ 태그로 정리
 : 그리고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아마 왼쪽에 보이는 태그들 일 것입니다.
각 메모들은 아래에 태그를 달고 이로 분류할 수 있어 이것 저것 신변잡기적인 메모들을 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 편리한 단축키들
 : 이 기능은 정말 CintaNote의 꽃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편리한(특히나 웹 환경에서) 5가지 단축키를 제공하고,  사용자 편의에 따라 직접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인 단축키를 먼저 보자면,

 - Ins(ert) 키
 : 새 메모를 엽니다.
 - Ctrl키 누른 상태에서 메모 선택 후 Ctrl+M
 : 메모들을 한 문서로 합쳐줍니다.
 - Ctrl+Alt+F12
 : 클립노트의 윈도우를 활성화 시켜줍니다.
 - (웹페이지에서 카피하고 싶은 부분을)드래그한 후 Ctrl+F12
 : 웹주소 링크와 함께 새 메모로 해당 내용이 저장됩니다.
 - (링크가 입력된 메모에서) F3
 : 해당 주소의 웹페이지를 엽니다.

사실 별거 아닌 단축키긴 하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매우 편리한 기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프리웨어며, 설치용과 무설치(포터블)용이 따로 있어서 USB메모리에 넣어서 다니면 정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작자 홈페이지 : http://cintanotes.com/index.html


2. QuotePad

두번째는 QuotePad입니다.
사실 저는 이 프로그램의 기능을 대체할 다른 프로그램을 이미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실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만, 편리하게 보여 소개해 드립니다.

@ 제목
 : QuotePad는 태그는 지원하지는 않지만 대신 일반 메모장처럼 제목을 달수 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서 글을 쓰듯 최근 메모가 가장 위로 올라와 정렬이 됩니다.


@ 알람기능
 : QuotePad는 강력한 알람기능을 지원합니다.
그래서 TODO 리스트 기능을 대체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도 매우 가볍기 때문에 , 이런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 이 목적으로 사용해도 괜찮겠다 싶은 기능입니다.

@ 체크기능
 : 이 기능 역시 TODO 리스트 기능에 해당되는 것으로, 각 메모 별로 체크를 해서 한 일인지 안한 일인지 구분해 둘 수가 있습니다.

@ Hot키 지원
 : CintaNotes와 마찬가지로 다양한(22가지) 단축키를 지원합니다.
이는 일일이 소개하지 않으므로 제작자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이 프로그램 역시 프리웨어이며, 설치용, 포터블용이 따로 없습니다.
포터블로 사용하고 싶으면 하드디스크에 설치후 설치 폴더를 그래도 복사해서 USB에 넣으면 됩니다.

제작자 홈페이지 : http://quotepad.info/


# 끝
제가 소개한 프로그램 이외에도 많은 편리한 메모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매우 편리하다고 생각되는 것만 한번 소개해보았습니다. 평소에 이것들을 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저 두가지 메모장의 기능이 한번에 지원하면 꽤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두 프로그램 모두 꾸준한 업데이트가 있으니 언젠간 그렇게 되지않을까 기대도 해보지만, 아직은 그렇지 못하니 둘 중에서 자신에게 잘 맞는 것을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은 이 글을 보고 '한번 사용해볼까?'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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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샤넬
감독 안느 퐁텐 (2009 / 프랑스)
출연 오드리 토투, 알레산드로 니볼라, 베누아 포엘부르데, 마리 질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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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먼저 좋은 영화를 볼 기회를 준 위드블로그에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시사회로 보게 된 영화는
아멜리에로 유명한 배우, 오드리 토투 주연의 '코코 샤넬'입니다.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프랑스의 유명 브랜드, Chanel의 설립자 '코코 샤넬'의 이야기이다.(사진출처 : 네이버)


코코 샤넬. 정말 잔잔하면서도 좋은 영화.
그렇지만, '기대했던 것에는 조금 빗나간(듯한) 내용의 영화'?


이 영화는 보는 관객에 따라 느끼는 바가 모두 다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전 미술쪽에 있는(일러스트를 그리는) 친구와 함께 보러 갔는데, 확실히 그러함을 느꼈지요.

그치만 똑같이 느낀 점이 있다면,
'내용이 기대했던 것 하고는 조금 빗나간 느낌인데? 하는 것입니다.

사실 기대했던 내용은 '샤넬이라는 인물의 일생의 이야기 중에서도, 샤넬 브랜드에 영향을 주게 된 이야기.', 내지는 '디자이너로서의 샤넬의 이야기' 정도였습니다만
실제 영화의 내용은 '샤넬이라는 인물은 어떤 인물인가', '가수를 꿈꿨던 그녀가 어떻게 디자이너로 전향하게 되었는가'에 집중적으로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한마디로, 디자이너로서 명성을 알리기 시작할 때의 이야기는 쏙 빠져있습니다.(이럴수가).



자신이 만든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는 장면에선 그녀의 특별함이 돋보인다(사진출처 : 네이버)



'전 좋고 싫은게 확실할 뿐이에요.'

왜 저 대사와 저 장면이 그리도 인상에 남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
그 당시 여성 상류층의 트랜드는 코르셋, 무성한 장식, 커다란 창의 모자, 여성의 풍만함을 강조한 의상들이었지만, 샤넬은 그걸 못마땅해 했지요.

그리고 결국 그녀의 특별함은 한명, 두명씩에게 인정 받기 시작하여, 결국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여성의류의 판을 바꿔놓게 되고, 지금의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지요.

사실 실화를 스크린에 옮겨 놓은 것이기 때문에, 영화의 내용은 위키백과에서 코코샤넬을 검색해서 보면 오히려 더 자세할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용에 관해서는 스포일러고 뭐고 의미가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샤넬이 뛰어난 디자이너로 전향하게 된 것을 다룬 이야기인데, 그 중에서도 유난히 '로맨스'에 촛점을 맞추려한 느낌입니다만, 영화를 다 보고나면 '구지 그녀에겐 그런게 없었어도 천부적인 소질의 디자이너가 될 수 있었을 것 같은데'..와 같은 느낌이 듧니다.

그런 느낌을 들게하는 끝의 마무리가 좀 아쉬운 부분이었지요.

혹시 실제 인물에 대한 전기영화라, 조금 지루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진지한 내용이지만, 재치와 위트도 보여주어 웃음을 주기도 하니까요:)



참 적절한 때에 잘 나온 영화같습니다.

공포영화를 보기엔 좀 늦은 시기,
그렇다고 특별하게 화끈한 헐리웃 영화도 다 나오고 볼건 다 본 시기.
개학 및 개강 시즌.
그리고 환절기(...)

'코코 샤넬'같은 영화보기 좋은 때입니다:)
좋은 영화 한편 보시고, 좋은 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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